재원은 에쓰오일 임직원들이 월급여에서 1만원 미만의 잔돈을 떼어 모금 중인 급여우수리 모금액에 회사의 기부금을 매칭하는 형태로 조성했다. 이번 성금으로 담도폐쇄증 환아 30 명의 의료비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 참석한 아흐메드 에이 수베이 최고경영자(CEO)는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 가정에 최소한의 경제적 도움을 제공하는 취지에서 이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희귀질환 어린이들이 의지를 갖고 미래를 향한 꿈을 키워나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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