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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도 亞증시 하락 영향..재차 내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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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제외한 아 증시 하락에 상승탄력 잃어...PR 매물도 1000억원 출회

코스피 지수가 약세로 돌아섰다.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고, 지수선물까지 내림세로 돌아서자 코스피 지수 역시 상승탄력을 잃은 모습이다.
중국과 싱가포르, 홍콩지수는 5주 이동평균선을 하회하는 등 상승추세를 크게 위협받고 있는데다 국내증시 역시 1340원대를 유지하는 등 높은 수준에 머물러 있는 만큼 코스피 시장 주변 환경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다.

27일 오전 11시1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2.39포인트(-0.18%) 내린 1351.71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1000억원을 순매수하며 매물 소화에 안간힘을 쏟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0억원, 630억원을 순매도하는 등 하방 압력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외국인은 선물 시장에서 1000계약 가량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개인의 선물 매도량이 3000계약에 육박하는 수준인만큼 베이시스(현ㆍ선물간 가격차)도 여전히 악화, 프로그램 매물이 1000억원 이상 출회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돼지독감의 수혜를 입은 의약품(5.04%)이 급등하고 있는 반면 전기전자(-1.18%)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전기전자 업종의 경우 지난 금요일 삼성전자의 실적발표를 계기로 모멘텀의 상당부분을 잃은 것이 하락세의 원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주도 대부분 하락세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6000원(-1.01%) 내린 58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LG전자(-3.30%), LG디스플레이(-3.59%) 등이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포스코(1.65%)와 현대중공업(4.19%), SK텔레콤(1.62%) 등은 상승세를 유지중이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1% 이상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5.41포인트(1.07%) 오른 512.91을 기록하고 있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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