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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아내' 손태영 결혼후 첫작품, '아내의 유혹'만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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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배우 손태영이 컴백했다.

손태영은 28일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SBS새일일드라마 '두아내'(극본 이유선· 연출 윤류해)제작발표회에 참석하며 공식적인 첫 행보를 시작했다.

손태영은 SBS드라마 '일지매'에 잠깐 모습을 드러낸 후 지난해 9월 권상우와 웨딩마치를 울리고 2월 출산하는 등 바쁜 나날을 보내고 드디어 '두아내'를 통해 연기활동을 시작했다.

손태영이 컴백작으로 택한 '두아내'는 인기리에 방송중인 '아내의 유혹' 후속으로 조강지처를 버린 남편이 교통사고 후 두아내와 벌이는 파란만장한 멜로를 그리고 있다.

이 작품은 1998년 출간된 정길연의 소설 '변명'을 각색한 드라마이지만 중요한 모티브만 따왔을뿐 전혀 다른 드라마라는 것이 제작진의 설명이다.

이번 드라마를 SBS에서도 얼마나 신경쓰고 있는지 드라마의 제작발표회 자리에서 고스란히 드러났다. 이자리에는 하금열 SBS사장이 이례적으로 참석해 축사를 남겼다.

하 사장은 "SBS가 일일극에 얼마나 관심과 정성을 쏟고있나를 이야기해주고 싶어서 이자리에 왔다. 언제부터인가 일일드라마가 SBS드라마의 허리, 중심 역할을 하기 시작했다. 일일극이 잘되면 그 뒤에 오는 메인뉴스, 드라마, 심야 예능까지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두아내'는 특히 실제로 살아있는 며느리와 시어머니가 함께 출연해 시작부터 흥미가 있는 작품이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손태영 이외에도 김지영과 김호진 등이 주연을 맡은 '두아내'가 '아내의 유혹'에 이어 국민 인기 드라마로 등극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사진 박성기 기자 musictok@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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