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대표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서울 영등포 당사 3층 개표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 민주당은 이제 제1야당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당을 잘 정비해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부족했던 부분을 잘 다듬고 당을 정비해서 제1야당의 책무를 이행함에 있어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잘 수행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민주당을 성원해주시고 수도권에서의 승리를 만들어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는 시흥과 부평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했고 수도권의 승리가 그만큼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한다"고 강조했다.
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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