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신종플루 환자 말없이 웃은 까닭은?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국내 첫 인플루엔자A(이하 신종플루) 확진 환자로 판명된 50대 수녀가 확진 소식을 전해 듣고는 "특별한 말없이 미소를 지었다"고 신종플루대책위원회 관계자가 2일 밝혔다.

대책위원인 한 의대교수는 "최종 확진 결과가 나온 뒤 의료진이 격리 중인 수녀에게 직접 확진결과를 통보했으며 당시 환자가 그냥 웃기만 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관계자들은 온 국민들의 관심이 쏠린 가운데 환자본인의 마음 고생이 심했으며, 그로 인해 복잡한 감정이 섞인 웃음을 지은 것으로 보고 있다.

중앙 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현재 수녀의 건강상태가 거의 정상으로 회복돼 2일 격리조치를 해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보건 당국은 감염된 환자인 50대 수녀와 같은 숙소(수녀원)에서 함께 생활했던 40대 수녀 추정환자들의 '사람간 2차 감염' 여부에 대해서도 분석 중이다.

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사고 현장에 놓인 꽃다발 명동 한복판에서 '파송송 계란탁'…'너구리의 라면가게' 오픈 [포토] 북, 동해상 탄도미사일 발사

    #국내이슈

  • 빈민촌 찾아가 "집 비워달라"던 유튜버 1위…새집 100채 줬다 "나는 귀엽고 섹시" 정견발표하다 상의탈의…도쿄지사 선거 막장 빨래하고 요리하는 유치원생…中 군대식 유치원 화제

    #해외이슈

  • [포토] 장마시작, 우산이 필요해 [포토] 무더위에 쿨링 포그 설치된 쪽방촌 [포토] 오늘부터 유류세 인하 축소

    #포토PICK

  • "10년만에 완전변경" 신형 미니 쿠퍼 S, 국내 출시 '주행거리 315㎞'…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공개 911같은 민첩함…포르셰 첫 전기SUV '마칸 일렉트릭'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MS 주식이 대박"…빌 게이츠보다 돈 많은 전 CEO [뉴스속 그곳]세계 최대 습지 '판타나우'가 불탄다 [뉴스속 용어]불붙은 상속세 개편안, '가업상속공제'도 도마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