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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바보' 이청아, 코믹구타 연기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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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KBS2 수목드라마 '그저 바라 보다가(이하 그바보)'에 출연 중인 탤런트 이청아가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로 눈길을 끌고 있다.

극 중 구동백(황정민 분)의 여동생 구민지 역을 맡은 이청아는 오빠 구동백을 애정을 담아 수시로 때리거나, 오빠를 난처하게 하는 인물들에게 주저없이 하이킥을 날리는 푼수끼 가득한 인물이다.

이청아는 좋아하는 여자와 영화제에 함께 가지 못한 오빠에게 죽도를 날리는 모습은 물론 한지수(김아중 분)가 아닌 다른 여자에게 기습키스를 당한 오빠의 등을 거침없이 손바닥으로 때리는 모습, 오빠에게 키스를 한 여직원 경애(연미주 분)에게
달려들어 머리채를 잡는 모습 등 다양한 구타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이런 이청아의 몸을 날리는 구타연기는 이른바 '구타 4종세트'로 불리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시청자들은 "민지의 거침없고 애정 어린 구타가 코믹하다", "몸을 사리지 않는 민지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몸을 날리고, 소리지르는 이청아의 모습이 새롭게 느껴진다" 등의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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