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盧 전대통령 서거]정치권 초비상.. 여야 긴급회의 소집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면서 정치권에 초비상이 걸렸다.

이에 여야 지도부는 잇달아 긴급 회의를 소집하는 등 사태 파장을 예의주시하며 대책 마련에 나섰다.

한나라당은 이날 오후 3시쯤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관계 기관으로부터 사건 경위 등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대책 마련에 나설 예정이다.

조윤선 대변인은 구두논평을 통해 "안타깝고 슬픈 일이다. 깊은 애도를 표한다"면서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민주당도 이에 앞선 오전 11시쯤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 최고위를 열어 당 차원의 대응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송두영 부대변인은 "참으로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져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정확한 상황을 확인한 뒤 당의 공식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정세균 대표 등 당 지도부는 이날 회의 직후 노 전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경남 김해 봉하마을로 내려갈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자유선진당도 이날 오후 2시 당 5역회의를 열고 대책 마련에 나설 예정이다.

박선영 대변인은 노 전 대통령에 대해 "국민들이 역사적 평가를 내릴 수 있는 분인데 이렇게 갑작스런 서거 소식을 들어 당혹스럽다"며 "영면 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서울역 옆 코레일건물서 화재…전산 장애로 창구 발권 차질(종합) [포토] 박찬대 "이진숙 방통위원장 지명, 어처구니 없는 일" [포토] 코엑스, 2024 올댓트래블 개최

    #국내이슈

  • 개혁파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 당선…54% 득표 인도 종교행사서 압사사고 100명 이상 사망…대부분 여성 빈민촌 찾아가 "집 비워달라"던 유튜버 1위…새집 100채 줬다

    #해외이슈

  • 담장 기어오르고 난입시도…"손흥민 떴다" 소식에 아수라장 된 용인 축구장 [포토] '분노한 農心' [포토] 장마시작, 우산이 필요해

    #포토PICK

  • "10년만에 완전변경" 신형 미니 쿠퍼 S, 국내 출시 '주행거리 315㎞'…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공개 911같은 민첩함…포르셰 첫 전기SUV '마칸 일렉트릭'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美-中 장군멍군 주고받는 '지옥도 전략' [뉴스속 인물]"MS 주식이 대박"…빌 게이츠보다 돈 많은 전 CEO [뉴스속 그곳]세계 최대 습지 '판타나우'가 불탄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