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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쇠고기 유통단계 기록 관리 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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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쇠고기에 대한 질병·안전관리체계를 세워 구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나섰다.

구는 지난 13일부터 6월 19일까지 유통단계 시행 전 지역내 국내산 쇠고기를 취급하는 식육포장처리업소 3개 소와 식육판매업소 270개 소를 대상으로 방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중랑구는 쇠고기 이력 추적제 확대시행에 따른 방문교육을 위해 지난 13일 원산지관리추진반에 농수산관리팀장과 축산물 담당으로 하는 쇠고기 이력추적제 시행 계도반을 구성했다.

쇠고기 이력추적제 시행 계도반은 방문교육을 통해 식육판매장에서 해당 쇠고기에 개체식별번호를 표시(식육표지판과 스티커 부착)를 비롯해 거래내역서에 개체식별번호의 기록·보관(1년), 식육포장처리업소에서의 포장육에 개체식별번호의 표시, 포장처리 시 관련사항을 기록하고 보관(2년)해야 하는 내용을 알려준다.

쇠고기 이력 추적제는 소의 출생에서부터 사육 도축 가공 판매과정 정보를 기록·관리, 질병이나 위생·안전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그 이력을 추적, 회수·폐기 등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지난해 12월 22일 법 시행 후 사육단계부터 시행돼 오던 쇠고기 이력추적제가 오는 6월 22일부터 소의 도축, 식육포장 처리, 식육판매 등 유통단계까지 확대 시행된다.

사육농가에서 송아지가 출생하면 지역의 위탁기관에 출생신고를 해야 하며, 귀표를 부착하고, 귀표가 부착되지 아니한 소는 도축이 금지된다.

한편 소비자는 유통단계가 시행되는 2009년 6월부터 구매할 쇠고기에 대해 소의 종류, 원산지, 출생일, 사육자, 등급 등 정보를 휴대전화(6626+무선인터넷키)나 쇠고기이력추적시스템(www.mtrace.go.kr)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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