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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 변동성 커진 미국채금리< NH선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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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레인지> 110.75~111.00

지난 금요일 국채선물은 미국채금리의 속락으로 제한적 강세로 마감. 거래량이 3만계약 수준으로 급격히 낮은 가운데 관망세가 이어짐. 종가는 전일대비 13틱 상승한 110.90.

산업활동동향은 전년비 8.2% 감소하고 전월비로는 2.6% 증가, 개선조짐이 이어지는 모습. 경기회복신호로 이해할 수 있으나 두 달만에 경기가 상승국면으로 전환했다고 판단하기에는 아직 이름.

미국채금리가 장기물을 중심으로 빠르게 상승하면서 커브가 스팁되는 모습이 뚜렷이 보이고 있고, 국내시장도 장기물의 부담이 적지 않은 모습.

최근 미국채금리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으나 국채선물 저평 등으로 시장이 밀리는데도 한계를 드러낼 수 밖에 없을 듯. 특별한 모멘텀이 없는 한 레인지장세가 이어질 가능성 높아.

미국채가격은 대규모 입찰이 일단락된 것에 대한 안도감과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하게 발표되었고 연준이 국채매입을 확대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연일 급등. 뉴욕증시는 엇갈린 경제지표 속에 혼조를 거듭하다가 월말 윈도드레싱 영향으로 급등 마감.

금주 국채선물은 미국채수익률을 주시하며 레인지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임. 목요일 ECB의 금리결정도 변수로 작용할 듯. 국내요인으로는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된 북한의 도발 가능성 등 지정학적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외국인의 동향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 것.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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