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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 어디까지 오를까?<대우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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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게임주의 고점을 논하기는 이르다."

대우증권은 2일 과거사례를 봤을때 최근 게임주 랠리의 고점을 논하기는 이르다고 주장했다.

김창권, 문지현 애널리스트는 2003~2004년의 ‘리니지2’ 사례에서는 강력한 경쟁작 등장 전까지 실적과 주가가 상승한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2004~2007년의 ‘닌텐도 DS와 위(Wii)’ 사례는 게임주를 고PER에서 사서 저PER에 매도할 것을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2005~2007년 ‘와우(WOW)’ 중국 사례는 온라인게임의 흥행기간과 속도를 예단하지 말 것을 충고하고 있다고 해석했다. 결국 과거 게임주 랠리에서 실적 모멘텀(YoY 매출액 증가율 상승세)이 지속되는 한 주가가 상승한 것을 알 수 있다는 것.

이에 따라 2분기 실적 발표 모멘텀이 임박한 6월 매수 전략을 권했다.

대우증권에 따르면 NHN은 2002~2007년에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장기간 주가가 상승했는데, 분기실적 발표 이후에는 기간 조정기를 거치고, 다음 분기 실적 발표 이전에 주가가 재상승하는 패턴을 기록했다. 온라인게임 업종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비수기인 2분기에 중국 관련 매출액이 본격 반영되면서 각각 전년 동기와 비교해 70.9%, 194.1%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특히 엔씨소프트네오위즈게임즈를 추천했다. 엔씨소프트와 네오위즈게임즈에 각각 목표주가 32만원과 10만5000원을 제시했다.

엔씨소프트는 MMORPG ‘아이온’이 한국과 중국에서의 흥행 성공에 이어 7월에는 일본, 대만 상용화가 예정돼 있다는 점을 주목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크로스 파이어’ 중국 사용자 증가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하반기에 ‘FIFA 온라인2’ 등 3개 게임을 중국에서 신규로 상용화할 계획에 점수를 줬다.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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