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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31주년' 인순이 "뮤지컬계에서는 아직 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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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가수 인순이가 뮤지컬 신인으로서의 각오를 밝혔다.

인순이는 5일 오전 11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위치한 성남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시카고' 프레스리허설에 참석해 "사실 가수로서는 오래됐지만 이런 뮤지컬 무대에서는 내가 제일 초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건방떨지 않고 배운다는 자세로 열심히 하고 있다. 뮤지컬 배우로서 배운 모든것을 관객들에게 보여줄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인순이는 또 "'시카고'는 나에게 최초이자 최고의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 캐스팅돼 너무 기쁘고 잘해야된다는 생각때문에 긴장도 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남편과 여동생의 불륜을 목격한 후 그들을 죽이고 교도소로 들어온 보드빌 배우 벨마 캘리 역을 맡은 인순이는 노래는 물론 숨겨놓은 댄스실력까지 이번 공연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 '시카고' 한국공연은 지난 2007년 최정원 배해선 옥주현 성기윤 등 한국 최고의 뮤지컬 배우와 브로드웨이 오리지널 스태프들이 함께한 무대에서 2주간의 짧은 기간 동안 객석점유율 80%를 기록했다.

이후 2008년 국립극장에서 앵콜 공연을 열고, 남경주 김지현 등이 합류해 두 달 가까운 공연기간 동안 객석점유율 86%의 흥행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한편 뮤니컬 '시카고'는 오는 6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된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사진 박성기 기자 musictok@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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