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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심명필 본부장 "환경예산 6.1조로 늘어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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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사업의 환경기초시설 예산이 최대 6조1000억원으로 불어날 수도 있다는 언급이 나왔다.

심명필(사진) 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장은 8일 4대강 살리기 마스터플랜 브리핑에서 "환경기초시설 사업은 예산협의가 끝난 부분이 3조4000억원"이라며 "추가 협의를 통해 6조1000억원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심 본부장은 또 "4대강 사업은 본 사업과 직접연계사업, 연계사업 등으로 구분된다"면서 "연계사업까지 모두 4대강 사업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4대강 사업에 투입되는 예산은 본 예산 16조9000억원과 직접연계사업 5조3000억원 등 22조2000억원을 비롯, 예산규모가 확정되지 않은 연계사업까지 합칠 경우 30조원 안팎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심 본부장은 4대강 사업계획에서 용수확보 예측이 과다 계상됐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해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산출한 결과"라며 "필요이상으로 과다 예측했다면 관련 전문가와 공무원들이 무제한 책임을 질 것"이라고 못박았다.

한편 브리핑에서는 운하관련성 여부와 수질목표 달성 가능성 등에 대한 질의가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이에대해 추진본부는 "여러차례 운하와 관련이 없음을 강조했고 확정된 마스터플랜에서도 운하라고 볼만한 내용이 없다"면서 "수질목표는 환경기초시설 확충과 지류정비 등을 통해 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민호 기자 sm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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