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LG생활건강은 차병원 그룹이 보유한 여성의 피부노화에 관한 첨단기술을 화장품에 접목하는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최근 차병원 그룹이 병원내 차의과학 대학교, 차병원 피부과, 차바이오앤디오스텍과 공동개발한 피부노화방지 성분을 LG생활건강의 일부 화장품에 접목시켜 임상실험을 한 결과, 기존 제품보다 피부 노화를 개선시키는데 탁월한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양사는 최첨단 생명과학 기술을 올 하반기 프리미엄 화장품 브랜드에 적용하는 등 차별화된 제품 출시를 통해 국내 화장품 시장에서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만든다는 전략이다.
이천구 LG생활건강 화장품 연구소장은 "여성의학 연구의 선두주자인 차병원 그룹의 기술력은 세계적인 수준"이라며 "이러한 기술을 피부재생 및 노화방지 화장품에 접목시킴으로써 보다 높은 수준의 개선효과를 주는 제품들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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