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오바마, 의료보험 개혁 3130억弗 추가 절감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의료보험 개혁을 위해 3130억달러를 추가 절감하겠다고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주례 라디오 및 인터넷 연설에서 앞으로 10년 동안 효율적인 비용 관리를 통해 이같은 규모의 비용을 절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의료보험 개혁을 위한 이같은 비용 절감은 직접적으로 재정적인 책임과 연과돼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오바마 대통령은 의료보험의 효과적인 운영, 적절한 약품가격, 의료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사람들을 가입시키는 등의 방법을 통해 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다.
그는 2010년 예산안 발표에서 6350억달러의 의료보험 비용을 줄일 것이란 발표한 바 있다. 여기에 이번의 추가 절감되는 비용을 더할 경우 총 절감 규모는 1조달러에 육박하게 된다.

그러나 의료업계에서는 이같은 비용절감이 오히려 환자들의 치료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반발하고 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서울역 옆 코레일건물서 화재…전산 장애로 창구 발권 차질(종합) [포토] 박찬대 "이진숙 방통위원장 지명, 어처구니 없는 일" [포토] 코엑스, 2024 올댓트래블 개최

    #국내이슈

  • 개혁파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 당선…54% 득표 인도 종교행사서 압사사고 100명 이상 사망…대부분 여성 빈민촌 찾아가 "집 비워달라"던 유튜버 1위…새집 100채 줬다

    #해외이슈

  • 담장 기어오르고 난입시도…"손흥민 떴다" 소식에 아수라장 된 용인 축구장 [포토] '분노한 農心' [포토] 장마시작, 우산이 필요해

    #포토PICK

  • "10년만에 완전변경" 신형 미니 쿠퍼 S, 국내 출시 '주행거리 315㎞'…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공개 911같은 민첩함…포르셰 첫 전기SUV '마칸 일렉트릭'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美-中 장군멍군 주고받는 '지옥도 전략' [뉴스속 인물]"MS 주식이 대박"…빌 게이츠보다 돈 많은 전 CEO [뉴스속 그곳]세계 최대 습지 '판타나우'가 불탄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