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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재독(在獨)동포 보금자리 완공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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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인 마을 단지 27일 준공…경남 남해에 이어 두 번째

충남 당진군이 재독(在獨)동포의 고국 정착을 돕기 위해 조성중인 '독일인 마을 단지' 조성공사가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19일 당진군에 따르면 당진포리 일원 2만9409㎡ 터에 31억원을 들여 공영개발방식으로 짓고 있는 독일풍의 주택 23동이 27일 공사를 마친다.

이 마을은 60~70년대 외화벌이를 위해 독일로 건너간 광부나 간호사들이 정년퇴직 후 고국에서 편안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보금자리를 마련키 위해 조성됐다.

당진군은 2007년 3월 독일 뒤셀도르프와 프랑크푸르트에서 재독 충청향우회를 대상으로 2차례에 걸쳐 투자설명회를 열어 23명의 입주희망 신청서를 받아 택지분양 계약을 맺었다.

당진군 독일인 마을은 경남 남해군 산동면에 이어 국내 두 번째다. 남해 독일인 마을엔 재독동포 21명이 입주를 마쳤다.

한편 당진 독일인 마을은 최소 5년 동안 전매가 제한된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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