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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총장 신뢰도, 오바마 다음으로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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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UN 사무총장에 대한 신뢰도가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다음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메릴랜드 대학의 국제정책태도프로그램(PIPA)이 운영하는 월드퍼블릭오피니언이 20개국 국민 1만9224 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반기문 총장이 40%의 신뢰도를 얻어 '많이' 혹은 '상당부분' 신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바마 대통령이 61%의 신뢰도를 보이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반 총장이 2위로 뒤쫓고 있다.

반 총장은 조사대상 20개국 가운데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에서 높은 신뢰 수치를 기록한 반면, 미국과 이집트, 팔레스타인, 터키 등에서는 낮은 신뢰 수치를 보였다.

오바마 대통령의 경우에는 미국을 제외한 조사대상 19개국 가운데 13개국에서 압도적이거나 다수의 긍정적 신뢰도 결과가 나왔고, 5개국에서는 부정적이었으며, 1개국가는 반반씩 나뉘었다. 미국에서는 70%의 신뢰를 얻었다.

이밖에도 독일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3위를 차지했고, 고든 브라운 영국총리, 프랑스 사르코지 대통령,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 등이 뒤를 이었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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