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급식 학부모 시식회 및 교장단 간담회 개최
10일 친환경 급식 시범학교인 창서초등학교에서 지역 초등학교 교장단과 학부모 60여명이 모여 아이들의 급식을 먹어보는 자리가 있을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서대문구는 지난 3월부터 친환경 학교급식 시범학교 1개 교(창서초)와 친환경 쌀 지원 4개교(고은, 북성, 안산, 연희초)를 대상으로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pos="L";$title="";$txt="서대문 창서 초등학교 아이들 식사 ";$size="215,287,0";$no="2009070710300273492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시범학교의 경우 친환경 농산물, 국내산 1등급 이상의 육류 등 친환경 식재료 전 품목을 전환에 따른 추가 비용의 90%를 지원하고 있으며 친환경(무농약) 쌀의 경우에는 추가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또 친환경 급식 안전성 검사를 월 1회 이상 실시, 친환경 급식의 위생과 안정성을 확보, 우수한 식재료를 지속적으로 학교에 공급해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매년 봄·가을에는 친환경 쌀을 공급하고 있는 자매결연도시 완주군을 방문, 모내기 우렁이 넣기 메뚜기 잡기 등 현장체험 프로그램도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서대문구는 지난 6월 13일 초등학교 교장, 학부모, 학생들과 함께 친환경 쌀을 공급하고 있는 자매도시 완주군 광역친환경산업단지를 방문, 생산과정과 유통시설을 살펴보고 모내기, 우렁이 넣기 등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또 친환경 농업에 대한 이해와 신뢰감 조성에 기여함으로써 도 · 농 교류를 통한 도시와 농촌 간 상생과 화합의 장을 제공하여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김수규 교육지원과장은 “ 아이들의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상반기 8200여만원을 지원한데 이어 하반기에는 7700여만원을 증원하고 초등학교 전체와 유치원으로 확대, 교육환경 개선 최우선구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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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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