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휴맥스는 제조사업 부문과 투자사업 부문으로 회사를 분할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분할로 사업자회사인 휴맥스(가칭)가 신설되고 기존의 휴맥스는 지주회사인 휴맥스홀딩스(가칭)로 전환된다.
분할방식은 분할되는 회사 주주가 지분율에 비래해 신설회사의 주식을 배정받는 인적분할 방식으로 기존 휴맥스 주식 100주를 가지고 있는 주주는 분할 후 휴맥스홀딩스 18주, 휴맥스 82주를 받게 된다.
회사 측은 "지주회사는 자회사에 대한 투자를 전담하고 사업 자회사는 고유 사업영역에 집중함으로써 셋톱박스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며 "사업부문과 투자부문의 독립성 확보를 통해 경영리스크 분산 및 분야별 경영 효율성 강화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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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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