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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기간제 673명 정규직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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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가 7일 비정규직법 시행 일주일만에 처음으로 정규직 전환 현황에 대한 첫 통계자료를 공개했다.

노동부는 이날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71개 사업장에서 673명의 비정규직 근로자가 정규직으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이는 노동부가 고용실태의 변화를 조사한 비정규직 근로자 2555명의 26.3%로 당초 정부가 예상했던 13%~14%에 2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울 31개 사업장 212명, 부산 6개 사업장 83명, 대구 3개 사업장 24명, 경인 지역 15개 사업장 264명, 광주 7개 사업장 11명, 대전 9개 사업장 79명 등이었다.

노동부는 그동안 비정규직 해고 사례 발표에만 관심이 집중돼 있을 뿐 정규직 전환에는 관심이 없는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아왔으며 이에 노동부 한 관계자는 "사업장을 조사해본 결과, 정규직 전환사례가 나타나지 않아 발표할 수 없다"고 말한 바 있다.
반면, 이날까지 실직된 비정규직자는 295개 사업장 1822명으로 집계됐다.

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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