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이날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71개 사업장에서 673명의 비정규직 근로자가 정규직으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울 31개 사업장 212명, 부산 6개 사업장 83명, 대구 3개 사업장 24명, 경인 지역 15개 사업장 264명, 광주 7개 사업장 11명, 대전 9개 사업장 79명 등이었다.
노동부는 그동안 비정규직 해고 사례 발표에만 관심이 집중돼 있을 뿐 정규직 전환에는 관심이 없는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아왔으며 이에 노동부 한 관계자는 "사업장을 조사해본 결과, 정규직 전환사례가 나타나지 않아 발표할 수 없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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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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