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7시, 이번 해킹 공격의 대상이 된 사이트들은 대부분 정상적으로 운영이 재개되는 등 평온을 되찾은 모습이다.
이번 해킹사건은 신종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에 의한 것으로 국내외 26개 사이트가 동시에 대상이 됐다. 특히 기존의 DDoS 공격과 달리 악성코드에 공격대상이 미리 설정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DDoS 공격을 유발하는 악성코드에 코딩된 공격대상 사이트들은 청와대, 국회, 국방부, 외교통상부, 한나라당, 조선일보, 옥션, 농협, 신한은행, 외한은행, 네이버 등 국내 주요사이트와 백악관, 국토안보부, 연방항공청, 국무부, 문화재부, 연방거래위원회, 연방우체국, 뉴욕증권거래소, 주한미군, 야후, VOA뉴스, 워싱턴포스트, US뱅크 등 미국 주요사이트들이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