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9일에는 은행사이트 등이 공격 대상에 포함돼 뱅킹대란까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보안업계 등은 거듭 '좀비PC' 확산 방지를 강조하고 나섰다.
일각에서는 1차 공격때보다 좀비PC가 오히려 늘어나고 있는 형국으로 사태가 더욱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또한 9일 오전부터 악성코드를 포함한 스팸메일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추가 좀비PC가 확대될 수 있는 상황이다.
보안업계 한 관계자는 "무엇보다 좀비PC를 없애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며 "강제로 백신 프로그램을 설치시킬 수 없으니 PC사용자들의 자발적 참여가 있어야한다"고 강조했다.
보안업계 관계자는 "무엇보다 백신프로그램과 윈도 업데이트 2가지를 꼭 지켜주길 바란다"며 "특히 가정에서 사용되는 PC가 보안에 취약할 가능성이 높으니 이에 대한 관리도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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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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