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양산이 시작된 아반떼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전용차로 사용함으로써 행정기관 등 공공기관과 일반 국민의 친환경자동에 대한 관심을 높여 보급 확대에 기여하겠다는 것.
이 장관이 타고 다닐 국내 1호 아반떼 LPG 하이브리드 자동차 가격은 1900만원대다.
이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이산화탄소 발생량은 km당 99g으로 경차의 평균 배출량 120g보다 적으며 기존 전용차인 에쿠스의 326g에는 3분의1 수준에 불과하다.
환경부는 2013년까지 그린카 4대 강국 진입을 위해 그린카 관련 R&D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LPG하이브리드 자동차 외에 전기 자동차, 클린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수소연료전지차 등의 보급과 함께 충전소 등 관련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이달부터 2012년 12월말까지 자동차 구입시 부과되는 개별소비세, 교육세 등 최대 310만까지 세금을 감면과 서울시 혼잡 통행료 감면, 공용 주차장 이용료 감면 등 각종 인센티브 혜택도 추진 중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및 공공기관의 업무용 차량 교체시 우선적으로 하이브리드 자동차로 교체하도록 함으로써 공공부문에서부터 솔선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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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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