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13일 김정관 에너지자원실장 주재로 이들 10개 주요 대기업과 철강, 석유화학, 조선 등 12개 전력다소비 업종별 협회가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전력소비절약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외에도 전사적인 차원에서 에너지 절약의식 고취, 에너지목표관리 및 에너지경영시스템(EMS)의 도입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지경부측은 이날 "여름철 전력수요 중 20%를 차지하는 냉방전력의 평균 온도를 1℃만 높여도 발전소 건설회피 효과는 연간 1209억원, 연료비용 절감효과는 연간 366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고 소개하고 대기업과 전기다소비 업종에서 선도적으로 여름철 전기 소비 절약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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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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