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후보자는 전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제기됐던 각종 도덕성 논란과 개인 비리 의혹을 넘지 못하고 검찰총장으로 내정된 지 23일 만에 총장 후보자 직에서 스스로 물러나게 됐다.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제도가 도입된 2003년 이후 총장 후보자가 임명 전에 자진 사퇴한 경우는 천 후보자가 처음이다.
천 후보자의 자진 사퇴 결정은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천 후보자의 사의를 수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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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기자 bongo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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