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화된 금융위기는 대형 은행들의 소형 은행 인수합병(M&A)을 부추겨 부작용을 일으켰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대형은행들은 전통적인 대출사업 이외에 자기자본거래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것에 제한을 받게 될 전망이다.
카네기 멜론대학의 앨런 멜처 교수는 “대형화된 은행들이 적절한 대가를 지불하지 않으면 국민들의 부담으로 돌아올 것”이라며 이번 조치를 지지했다.
한편, FDIC와 FRB의 계획에 대해 일각에서는 부정적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포털레스 파트너스 LLC 디노 코스는 “이런 조치는 감독당국이 대형은행들의 리스크를 보는 시각을 크게 변화 시킨 것”이라며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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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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