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효진 애널리스트는 "2분기 실적을 반영해 올해 연간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한다"며 "목표주가까지 매우 높은 상승여력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2분기 평균 판매단가는 내수와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1.6%, 0.6% 올랐지만 평균 펄프 투입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낮은 수준였다.
윤 애널리스트는 "한국제지의 연간 매출액을 6027억원으로 5.2%, 영업이익은 705억원으로 21% 상향 조정한다"며 "기대 이상의 판가 및 판매량 회복, 기대보다 빠른 펄프 가격 하락 속도를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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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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