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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장에 외인ㆍ기관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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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급개선에 상승탄력 UP..490선 상회

외국인과 기관이 코스닥 시장에도 등장하면서 지수가 상승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새벽 미국증시에서 인텔이 2분기 예상치를 넘는 실적을 내놨고, 3분기 전망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보여준 것이 코스닥 시장에도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여기에 경기지표가 일제히 개선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통해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조정하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완화됐다.
16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4.16포인트(0.85%) 오른 490.83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27억원의 매도세를 보이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억원, 17억원의 순매수세를 보이며 지수를 떠받치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가장 눈에 띄는 종목은 U헬스케어주.
하루 앞으로 다가온 17일 삼성종합기술원이 헬스케어와 바이오시밀러 등 신사업에 대한 투자계획을 발표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비트컴퓨터가 전일대비 340원(14.91%) 급등한 2620원에 거래되는 것을 비롯해 인성정보(4.68%), 유비케어(3.30%) 등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수앱지스의 강세도 눈에 띈다. 삼성전자가 바이오 시밀러 생산설비에 향후 5년간 5000억원을 투자한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수앱지스와 제넥신, 프로셀제약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정부의 스마트 프로젝트 과제에 지원한 바 있다.

이수앱지스는 현재 전일대비 2400원(7.97%) 급등한 3만2500원에 거래중이다.
실적이 크게 개선된 서울마린은 상한가로 치솟았다. 서울마린은 전일대비 1500원(14.85%) 오른 1만1600원을 기록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대부분 상승세다.
서울반도체가 1.66%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태웅(1.27%), SK브로드밴드(1.17%), 키움증권(1.64%) 등이 일제히 강세를 기록중이다.
셀트리온(-0.30%)과 메가스터디(-1.03%)는 소폭의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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