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윤태희 기자]배우 하지원이 "물보다는 설경구 선배님이 무서웠다"며 재난 영화의 웃지못할 고생담을 털어놨다.
하지원은 16일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영화 '해운대' 언론 시사 및 기자간담회에서 "워낙 액션에 단련된 몸이기에 괜찮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와 함께 그는 "사투리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었다"며 "이번 영화의 목표는 사투리였고, 매일 녹음하면서 체크했다. 또 사투리 선생님이 내 또래여서 그 분과 친구처럼 지내며 일상생활에 사투리를 쓰면서 공부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한편 '해운대'는 해운대에 밀어닥친 대형 해일을 배경으로한 재난 블록버스터로 하지원을 비롯해 박중훈, 설경구, 엄정화, 이민기, 강예원 등이 주연을 맡았다. 오는 23일 개봉.
$pos="C";$title="해운대";$txt="";$size="504,718,0";$no="200907161644412538706A_9.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영상 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
사진 박성기 기자 musictok@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