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현대증권 등 업계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오전 9시24분경 현대증권 창구를 통해 LG화학 주식 6만여주의 시장가 주문이 나왔다.
현대증권 관계자는 "한 기관에서 시장가 매도 주문을 냈고, 그에 따라 처리를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기관과 주문 물량은 공개하지 않았다.
개장 직후 4% 가까이 올랐던 주가는 해프닝 이후 오전 10시12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18%(2500원) 오른 14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우리투자증권이 LG화학에 대해 실적 호조 등을 근거로 목표주가를 종전 15만원에서 17만원으로 상향하고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하는 등 증권가의 호평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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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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