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보험은 지난해 상장예비심사 통과 후 증시 하락 충격으로 공모절차를 중단해야하는 아픔을 겪었다. 다된 밥에 코 빠뜨린 격.
관계자는 "하반기 증시 흐름 등 제반 환경을 고려해 주관사와 수요예측 및 공모가액 확정 등 풀어야 할 과제가 아직 남아있다"며 "늦어도 오는 10월께 공모 절차를 완료할 것"이라고 속도전을 강조하고 나섰다.
상장주관사와 유가증권신고서 및 예비사업설명서 제출을 앞두고 동양생명보험은 국내외 기업설명회(IR)를 통해 수요예측, 투자유치 등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궁극적인 상장 목적에 대한 질문에 관계자는 "고객·투자자들에게 생보업계의 내재가치를 100% 투명하게 평가받고자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동양생명보험은 오는 23일부터 6개월 이내에 상장 절차를 마치면 생보사 첫 상장사로 등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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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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