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권 애널리스트는 티켓가격 인상에 대한 소비자 저항감, 헐리웃 블록버스터 라인업이 약한 것을 이유로 들면서 "3분기 관람객 수는 전년동기대비 1.9% 성장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CJ CGV는 전일 2분기 영업이익은 124억900만원(전년동기대비 2.6%↑),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961억600만원, 79억7600만원을 기록해 전년비 10.2%, 30.3% 증가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에 대해 김 애널리스트는 "평균티켓가격과 인당매점소비가 전년대비 상승하면서 2분기 매출액은 전망치를 소폭 상회했다"면서도 "직영사이트 증가와 인건비 등 관리비용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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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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