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건설업계 최초로 상반기 매출 4조원대를 기록, 불황기에도 탄탄한 성장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게 됐다.
현대건설은 27일 상반기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4조6402억원의 매출과 2312억원의 영업이익, 2207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3조2461억원) 대비 42.9%가 증가한 실적이며 순이익도 1.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4%가 감소했으나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실적이다.
소민호 기자 sm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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