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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S 금리상승, 1·2년물 중심 비드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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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S 1~2bp 하락 선물대비 약세

CRS와 스왑베이시스가 지난해 리먼사태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고 있다. 외국인주식매수자금, 채권매수자금, 국내기관들의 해외채발행 등으로 풍부한 달러유동성이 유입되며 정상화과정을 밟고 있다는 분석이다. 베이시스 또한 축소로 방향을 잡은 모습이다.

IRS는 조용한 편이다. 전반적으로 1~2bp가량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채권선물시장에 비해서는 하락폭이 약하다는 분석이다.
28일 오후 1시 스왑시장에 따르면 CRS가 10년물을 제외한 구간에서 전일보다 5~15bp 상승세다. CRS 1년물이 전장대비 15bp 오른 0.75%를 기록하고 있고 2년물도 10bp 상승한 1.70%를 기록하고 있다.

스왑베이시스도 전구간에서 일제히 좁혀지고 있다. 1년물 기준으로 전일 -231bp에서 -216bp를, 2년물 기준으로 전장 -195bp에서 -185bp를 3년물 기준으로 전장 -180bp에서 -169bp를 기록하고 있다. 5년물 기준으로도 지난주말 -156bp에서 -145bp를 나타내고 있는 중이다.

IRS는 3년이상 구간에서 전일대비 1bp 가량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IRS 3년물이 3.84%로, 5년물이 4.05%로 거래되고 있다. IRS 1년물은 전장대비 보합수준인 2.91%를 나타내고 있다.
한 외국계은행 스왑딜러는 “IRS는 전일대비 1~2bp 하락세지만 선물대비해선 약한 모습”이라며 “CRS는 어제에 이어 1년, 2년물 중심으로 비드가 강한 편이며 풍부한 달러유동성 유입을 바탕으로 그간 과도했던 크레딧 우려에서 벗어나면서 베이시스도 정상화되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외국계은행 스왑딜러도 “베이시스가 달러유동성 호조에 힘입어 오퍼없이도 좁혀지는 모습이고 IRS는 선물 오름폭을 약간 반영한 가운데 조용하다”며 “파워스프레드 설이 있지만 스왑시장엔 큰 영향이 없는 듯 하다”고 전했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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