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도이체방크가 채권과 주식 거래를 통해 큰 이익을 얻으며 2분기 주당 1.64유로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요제프 아커만 도이체방크 대표는 “은행산업과 금융시장이 2분기 들어 안정을 찾는 모습”이라며 “주식거래 증가와 대출 부문에서 수입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불확실한 시장에서 도이체방크가 잘 준비했다”고 주장했다.
독일과 네덜란드 합작은행인 M.M.워버그의 자산관리사 다니엘 후퍼는 “채권이 지난 분기 상당한 이익을 거두었고 도이체방크가 이를 통해 많은 이익을 거두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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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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