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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모래 위 '비치발리볼'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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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장보고배' 명사십리 해수욕장서
내달 8~9일.. 전국 30개팀 1500명 참가



제8회 장보고배 비치발리볼 대회가 다음달 8~9일 시원한 파도와 뜨거운 태양, 금빛모래가 아름다운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열린다.
완도군 배구연합회 주관으로 전국 비치발리볼 동호인 30개팀 1500여명이 참가할 이 대회는 피서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름 스포츠의 상징인 비치발리볼은 작렬하는 태양과의 한판승부로 강력한 스파이크, 끈적이는 모래와 끊임없이 부서지는 파도 등 젊음과 낭만을 충분히 발산하며, 우리군을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건강의 섬 완도'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며 여름날의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다.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2007~2008년 연속으로 국토해양부 전국 우수해수욕장으로 선정될 만큼 편의시설 및 수질과 모래가 깨끗하여 작년 125만명이 다녀갔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과 날씨로 '건강의 섬'으로 일컬어지는 완도는 국가대표 선수 등 체육인들의 전지훈련장으로 각광 받고 있는 데다 해변스포츠를 즐기는 동호인들이 줄지어 찾으면서 새로운 스포츠메카로 꼽히고 있다.

지난 4월 개최된 제1회 세계슬로우걷기 축제, 지난 23일 11개국 200여명이 참가한 2009 국제태권도 아카데미 참가선수단 하계수련회 등 국제적인 행사를 통해 국외에도 널리 알려지고 있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스포츠 선수들은 물론 피서객들이 친목과 우의를 다지며 장보고 대사의 진취적 도전정신과 해양개척정신을 되살리는 기회로 만들었으면 좋겠다"면서 "천혜의 자연경관과 함께 청정바다의 싱싱한 해산물이 넘치는 '건강의 섬 완도'에서 건강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완도=장광식 기자

광남일보 제2사회부 gnib@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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