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광주 서부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9시25분께 광주 서구 모 아파트 13층에서 S(30·여)씨가 생후 4개월 된 딸을 떨어뜨리고 뒤따라 투신해 주차장 바닥에 떨어져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이날 오전 8시45분께 해당 아파트 정문을 통과해 2분 뒤 엘리베이터를 타고 13층으로 올라간 것 CC(폐쇄회로)TV분석을 통해 확인한 뒤 신원파악에 나갔었다.
이후 이날 오후 4시20분께 S씨의 언니가 아침에 나간 S씨가 귀가하지 않자 신종신고하기 위해 지구대에 방문했다가 투신 사실을 확인하게 됐다.
경찰은 S씨가 우울증을 견디다 못해 딸과 함께 투신자살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사건 경위 등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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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남일보 김범진 기자 bjjournal@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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