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대한항공 "불우이웃에 사랑의 보금자리 선사"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대한항공 임직원들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보금자리 마련에 나섰다.

대한항공은 지난 27일부터 31일까지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천전리에서 불우 이웃에게 주거 공간을 마련해주는 '해비타트'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주택 서민에게 주택을 건축해 무상 공급하는 '한국 해비타트' 활동 참여로 이뤄지는 것. 대한항공은 지난 2001년 7000만원 후원을 시작으로 2004년부터는 임직원들이 가족들과 함께 집 짓기 현장에 참여해 왔다.

올해 해비타트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대한항공 임직원 53명은 목표로 세운 66m(20여평) 규모의 집 한 채를 짓기 위해 각각 2박3일씩 2개 팀으로 나눠 지붕 만들기, 벽돌 나르기, 목조 작업, 단열재 붙이기 등의 작업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 해비타트 활동은 사내 게시판으로 이뤄지는 자원봉사자 모집 공고에서 매년 참여 신청이 폭주해 하루 만에 정원을 초과할 정도로 열기가 뜨겁다. 회사 측에서도 행사에 참여하는 임직원 및 가족 경비를 사회봉사 기금을 통해 전액 부담하고 있다.
대한항공의 사랑의 집 짓기 행사는 지난 2001년부터 '한국 해비타트'와 파트너십을 맺은 것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임직원 자원봉사 참여 인원 225명, 재정지원 6억1000만원, 국제선항공권 42매 지원 등을 통해 아산, 대전 등 전국 각지에서 9세대의 '사랑의 집'을 지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박찬대 "이진숙 방통위원장 지명, 어처구니 없는 일" [포토] 코엑스, 2024 올댓트래블 개최 [포토] 국민의힘, 민주당 규탄 연좌농성

    #국내이슈

  • 인도 종교행사서 압사사고 100명 이상 사망…대부분 여성 빈민촌 찾아가 "집 비워달라"던 유튜버 1위…새집 100채 줬다 "나는 귀엽고 섹시" 정견발표하다 상의탈의…도쿄지사 선거 막장

    #해외이슈

  • [포토] '분노한 農心' [포토] 장마시작, 우산이 필요해 [포토] 무더위에 쿨링 포그 설치된 쪽방촌

    #포토PICK

  • "10년만에 완전변경" 신형 미니 쿠퍼 S, 국내 출시 '주행거리 315㎞'…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공개 911같은 민첩함…포르셰 첫 전기SUV '마칸 일렉트릭'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MS 주식이 대박"…빌 게이츠보다 돈 많은 전 CEO [뉴스속 그곳]세계 최대 습지 '판타나우'가 불탄다 [뉴스속 용어]불붙은 상속세 개편안, '가업상속공제'도 도마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