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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 경계심 우위 '주체들 관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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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주체별 순매매 규모 100계약 안팎

뉴욕 증시 약세에도 불구하고 30일 코스피200 지수선물은 상승출발했다. 하지만 전날 중국 증시가 5% 폭락마감됐던 것에 대한 경계심으로 강세 흐름은 채 10분을 버티지 못했다. 지수선물은 보합권에서 갈피를 못 잡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30일 오전 9시18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0.15포인트 하락한 197.85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는 전일 대비 0.55포인트 높은 198.55였으며 장중 최고치는 198.90을 기록, 199선 문턱에서 되밀렸다.
외국인의 현·선물 순매수 지속, 베이시스 상승에 따른 프로그램 순매수가 이어지고 있어 지수선물의 하방경직성은 여전히 탄탄해 보인다. 다만 전날 5% 폭락했던 중국 증시 어떤 흐름을 보이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중국 증시가 반등에 실패할 경우 지수선물의 하향 압력은 커질 수 밖에 없다.

서준혁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5일 이평선의 지지력을 검증해 보는 전략이 필요하다"며 "긍정적인 중기방향성과 단기적인 숨고르기 필요성의 충돌을 활용하는 저점 매수 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분석했다.

외국인은 30계약, 개인은 170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도 60계약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도 250억원 소폭의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차익에서 100억원, 비차익에서 150억원 매수 물량이 유입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소폭 상승하며 70만원선 재탈환을 시도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대규모 수주 소식에 3% 안팎의 두드러진 상승률을 기록 중이며 현대중공업도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베이시스는 0.1~0.4포인트 사이에서 등락을 거듭하면서 전날과 비슷한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미결제약정은 2300계약 가량 증가하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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