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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친환경상품 구입땐 포인트 1% 추가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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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손잡고 '그린클럽' 출범

신세계 이마트(대표 이경상)는 오는 4일 서울 청계천점과 월계점, 왕십리점에 '친환경상품 전용매장'을 개설하고 서울시내 23개 전점포에서 친환경 상품 소비 촉진을 위한 '그린클럽'을 출범한다.

그린클럽이란 친환경인증 상품을 구매할 경우 별도의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제도. 그린클럽에 가입한 이마트 고객들은 친환경 상품을 구매할 때 신세계포인트 외에 그린 포인트 1%를 추가로 적립받을 수 있다.
또 서울랜드 자유이용권 5000원 할인 혜택, 친환경 강좌 및 세종문화회관 '천원의 행복' 공연 초청, 환경활동 체험 이벤트 초대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이마트는 앞서 지난 2월 서울시, 친환경상품제조협회(회장 이정옥)와 함께 3자 협약을 체결하고 친환경상품 소비 촉진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지방자치단체와 유통업체가 협약을 맺고 친환경 상품 전용매장과 멤버쉽을 운영하기는 이마트가 처음이다.

이마트 청계천과, 월계점, 왕십리점에 꾸며진 친환경상품 전용매장에서는 이들 친환경 상품에 대한 전문지식을 가진 가이드가 매장에 상주하면서 상품 각각의 특성에 대해 소비자들에게 설명하고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또 전용매장이 없는 점포에서는 모든 친환경 상품에 이를 알릴 수 있는 별도의 안내문을 고지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게 된다.

이마트는 그린클럽 출범을 기념해 4일부터 12일까지 9일 동안 그린클럽에 가입하고 친환경인증 상품 및 저탄소 상품을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그린포인트 10배에 해당하는 10%의 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하는 '특별 포인트 행사'를 진행한다.

또 구입과 관계 없이 그린클럽 가입하는 선착순 5000명에게는 장바구니를 증정한다.

이마트 그린클럽으로 적립된 포인트는 신세계포인트와 합산해 사용이 가능하며, 누적된 신세계포인트는 일정 수준 이상이 되면 상품 구매에 사용하거나 상품권으로 교환 가능하다.

한편, 이마트 그린클럽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14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이마트 서울지역 23개점 고객만족센터에서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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