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지난달 20일 출근 재개 후 이탈자는 전체 점거 농성자의 10%를 넘는 75명으로 늘어났다.
이탈자들은 건강 문제를 사유로 들고 있으며 경찰은 이들의 신원확인 뒤 귀가조치하고 있다.
정문을 통해 나온 이탈자들은 경비실에서 무급휴직과 희망퇴직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된다.
한편 사측은 이날 12시께 점거농성 중인 도장공장의 전기 공급을 중단했고 3일에는 직원 4500여명을 평택 공장으로 집결시켜 도장공장 진입을 계획하고 있다.
노조 역시 끝까지 항전할 뜻을 내비치며 사측과 경찰의 공장 진입에 맞서 화명병ㆍ새총 등의 장비를 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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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수 기자 chs9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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