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MBC주말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이하 친구)'이 '주의' 조치를 받았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는 지난 5일 전체회의를 열고 "집단패싸움, 주인공을 수차례 흉기로 찌르는 장면 등 구체적인 폭력 장면, 고등학생들의 음주장면 등을 방송한 '친구'에 주의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실제 일어난 범죄 등을 소개하면서 경찰이 인질범을 권총으로 사살하거나, 절도범이 차를 빼앗기 위해 주인(92세 노인)을 폭행하는 등 과도한 폭력묘사 장면을 ‘청소년시청보호시간대’에 방송한 ‘Business&'의 '쇼킹! 미공개사건 영상'은 ’시청자에 대한 사과‘와 ’해당방송프로그램의 중지‘를 받았다.
여성을 부정적이고 희화적으로 묘사·왜곡하고 선정적인 표현과 지나친 욕설 등을 방송한 케이블채널 XTM 성인 애니메이션 '배금택의 염라국'등 3개 방송프로그램에는 ‘경고’조치가 내려졌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