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산업연, 7월 지수 99.3 기록...8월은 96.2 전망
이에따라 7월 건설업 체감경기 지수는 99.3을 기록, 기준선인 100에 바짝 다가섰다.
이 같은 경기지수는 지난해 11월 사상 최저치(14.6)를 기록한 이후 8개월 연속 상승
한 것이다. 또 2002년 12월 조사에서 102를 나타낸 후 6년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CBSI는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현재 건설 경기를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것을 뜻한다.
회사 규모별 지수는 대형업체가 전월 대비 22포인트 상승한 114.3을 기록했고, 중견업체는 전월 대비 8.7포인트 오른 105.9를 나타냈다. 기준선을 크게 상회한 것이다.
이에비해 중소업체 지수는 전월(86.4) 대비 12.2포인트 하락한 74.2를 기록, 대형 및 중소업체 간의 체감경기 차이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공사대금수금지수는 공공부문의 선급금 지급 확대 등의 영향으로 104.9를 기록해 상황이 비교적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8월 전망치가 96.2로 7월 실적치보다 3.1포인트 하락할 전망이라며 지수 상승세가 지속될 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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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민호 기자 sm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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