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주 애널리스트는 "2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는데 특히 가격 인상 없이 12.8%의 매출액 증가율을 기록한 라면의 호전을 주목할 만하다"며 "라면 판매량은 13.1% 증가했는데 이는 경기 부진으로 가격 경쟁력이 부각된 데 기인한다"고 진단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원·달러 환율이 1220원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돼 주요 원재료인 밀가루 가격의 추가 인하 가능성이 높아 수익성이 더욱 개선될 것"이라며 "영업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고 주가 지표도 상대적으로 낮아 매수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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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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