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박승대가 이끄는 SBS '웃찾사'가 10일 오후 2시 서울 대학로에서 기자 시사회를 열고 냉철한 평가를 받기로 했다.
드라마, 영화가 시사회를 통해 사전 평가를 받는 경우는 많지만, 개그 프로그램이 이같은 선택을 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이어 "지난 3주동안 신인 개그맨들과 최선을 다해 만든 12코너를 이날 공개할 예정"이라면서 "이를 토대로 '웃찾사'를 완전히 새롭게 시작시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시사회에는 기자들 뿐만 아니라 슈퍼모델 32명이 한자리에 모여 '웃찾사'의 새 버전에 대한 모니터를 실시한다.
한편 '웃찾사'는 오는 13일 방송부터 코너, 작가, 제작진, 출연진을 전면 교체한다. 박승대는 기획 작가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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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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