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중국 국가개발개혁위원회(NDRC)는 7월 부동산가격이 전년 동기대비 1%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중국의 주택가격은 지난해 12월부터 내림세를 지속하다가 올 6월 상승세로 돌아섰다.
중국 경제는 올 상반기 1조1000억달러 신규대출에 힘입어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7.9%를 기록했고, 상하이종합지수가 올들어 80% 치솟는 등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원자바오 중국 총리는 현 경제정책을 유지할 것을 재차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NBS)은 1월~7월 부동산 판매가 전년 동기대비 60% 급증했다고 밝혔다.
같은기간 부동산 투자는 1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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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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