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미국의 풍력발전 업체를 인수했다.
11일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 CTC(Composite Technology Corp.)는 100% 지분을 갖고 있는 자회사 드윈드의 모든 운영자산과 부채를 대우조선해양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는 향후 30일 이내에 완료될 예정이며, 드윈드 직원들도 대우조선해양 소속이 된다.
남상태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거래는 대우조선해양이 세계 풍력 에너지 시장에 진출하는데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풍력 에너지 분야에서 글로벌 선두업체가 되기 위해 대우조선해양의 엔지니어링 및 제조 능력과 드윈드의 풍력발전 기술과 경험을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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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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