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부산항과 울산항 예선노조는 5일째 파업 중이다. 정부는 이에 대비해 타 항만 예선지원 등 비상항만운영대책을 시행해 항만을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마산항 예선노조도 지난 6일 지방노동청에 조정쟁의 신청을 한 상태이며 조정기한 마지막 날인 오는 17일 조정결과에 따라 파업에 돌입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국토부 관계자는 "3일 사망한 노조원은 업무 중이 아닌 야간에 음주상태에서 다른 선박 위에서 실족한 것"이라며 "이를 빌미로 파업결정까지 하는 것은 항만 노사평화를 깨는 불법적인 행위"라고 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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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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