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호 애널리스트는 "금호산업 자산가치는 대우건설 재매각에 따른 손실 가능성과 현금 유출 가능성 때문에 정상적인 평가를 받기 힘들다"며 "대우건설의 매각 가격에 따라 기업가치도 급격하게 변동되기 때문에 여전히 리스크가 크다"고 평가했다.
또 "금호산업 기업가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자산가치가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이라며 "대우건설 재매각에 따른 손실 및 현금 유출을 수습하기 위해서는 금호산업 자산매각이 꾸준히 진행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단기적으로 매각 이슈에 따라 주가 급등락이 예상되는 가운데 결국은 대우건설의 재매각 및 매각 가격이 확정돼야 건설사로서의 금호산업 가치가 정상적으로 평가받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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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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