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국채선물은 금통위를 불확실성 해소 계기로 삼아 가격이 급등했지만 결국 금리 상승쪽이라는 인식에 되돌림. 전일대비 강세로 마감하긴 했지만 고점대비 37틱 하락 마감. 종가는 전일대비 18틱 상승한 109.26.
금리 되돌림에 한계를 느끼면서 가격은 계속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 모두가 같은 생각을 갖고 있는 상황에서 매수로 받아 줄 세력이 없는 것이 문제. 3분기까지 경기상황을 지켜보아야 하기 때문에 단기에 금리인상이 나타나지는 않겠지만 심리가 이미 무너진 모습.
일본 중앙은행도 기준금리를 연 0.1%로 동결. 미국의 FOMC도 열리고 있어 우리나라 시간으로 내일 새벽에 어떤 코멘트가 나오게 될 지 주목.
금일 국채선물은 어제 금통위에서 한은 총재의 발언에 대한 평가가 나오면서 하락쪽으로 방향을 잡을 것으로 예상. 시장 참가자들이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다가올 레벨까지의 가격 하락은 피하기 어려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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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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