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콤이 분산서비스거부공격(DDoS)에 의한 웹 서비스 중단, 홈페이지 위변조, 웹 취약점을 이용한 개인정보 유출 등 웹 기반의 다양한 보안위협을 체계적으로 분석·관리할 수 있는 특허기술을 개발했다.
나우콤(대표 김대연)은 '실시간 웹 서버 해킹 분석 및 홈페이지 위변조 감시를 위한 웹 위협관리시스템 및 그 방법'에 관한 기술로 특허를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나우콤 관계자는 "이 기술은 웹 애플리케이션 취약점을 이용한 악성코드 유포와 DDoS공격에 의한 웹서비스 중단, 홈페이지 위변조 및 정보유출 등 웹 기반의 다양한 침해사고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나우콤의 웹 위협관리시스템인 스나이퍼WMS에 탑재돼 공급 중"이라고 밝혔다.
손동식 나우콤 침해사고분석대응팀 이사는 "개별 솔루션에 의존한 기존 보안 정책으로는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웹 보안 관리에 한계가 있다"며 "이번 특허기술과 적용제품이 기업 및 공공기관의 웹 보안 정책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우콤은 이번 특허 취득으로 정보보호제품에 적용되는 핵심 기술 특허 13건을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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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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